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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에서는 한국에서 쓰던 요금제로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통신사 해외로밍/실물유심/도시락 중에서 고민을 합니다.

     

    위의 선택지를 모두 사용해본 사람으로써 해외에서 국내전화받을 일이 많은 사업가들을 제외하고는 유심을 추천합니다.

    (해외에 머물면서 국내에서 오는 전화를 받을 일이 많다면 어쩔 수 없이 해외로밍을 해야합니다.)

     

    로밍/유심/도시락와이파이 비교

     

    - 로밍 : 휴대폰요금 과다청구에 대한 괜한 두려움. 느림

    - 유심 : 로밍보다 빠름. 유심교체과정에서 잃어버릴 수 있어서 조심해야하고 교체하는게 귀찮음.

    - 포켓 와이파이 : 무거움. 가방 공간을 차지함. 어느 나라를 가든 개개개개개비추. 속도는 가까이 있으면 빠르고 멀어지면 느려짐.

     

    하지만 코로나가 지나고 세상이 변하면서 eSIM이라는 게 있다고해서 나는 이번 유럽 여행과 싱가포르 여행, 그리고 남편은 사이판 여행에서 사용해봤습니다.

     
     

    eSIM은 도시락eSIM과 로밍도깨비가 유명합니다.

    저는 로밍도깨비만 사용해봤고 남편은 로밍도깨비와 도시락eSIM을 모두 사용했는데 로밍도깨비가 더 낫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데이터를 충전하는 인터페이스가 로밍도깨비가 좀 더 편합니다.

    두 번째는 휴대폰이 더 잘 터진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제 생각엔 이건 지역에 따라 다를 것 같긴한데 남편이 사이판에서 도깨비eSIM을 사용할 떄 카톡으로 사진을 보내는 로딩시간이 너-무 길어서 저한테 사진 한 장을 보내는데 몇십 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유럽에서 로밍도깨비를 쓸 때는 한국에서 쓰는 것 처럼 불편함없이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유럽여행 이후 싱가폴에서도 로밍도깨비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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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은 로밍도꺠비 접속 첫 화면입니다. 대부분의 나라가 있으니 잘 확인하고 구매하면 됩니다.

    eSIM 구매시점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출발하기 전에 미리 구매하여 등록해두는 게 좋습니다.

    제가 한국 공항에서 출발하기 전, 해외 공항에 도착해서 각각 유심을 구매해보았습니다.

    유럽에 갈 때는 현지에 도착해서 등록했고, 싱가폴 여행에서는 한국공항에서 미리 등록했거든요.

    eSIM 등록이 eSIM어플에 접속을 해야하기때문에 와이파이나 데이터가 터지는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그래서 현지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기다리면서 등록하려고하니 너무 느려서 답답했습니다. 

    와이파이 잘 터지는 공항이라면 문제없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미리 등록하고 eSIM을 잠시 꺼두면 현지에 도착해서 eSIM을 켜기만 하면 바로 잘되니

    비행기를 타고 현지로 이동하는 시간동안 시간이 줄어들고, 데이터가 닳을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기때문

    한국에서 미리 하는 걸 적극 추천 드립니다.

     

    저는 유럽여행을 위한 유심을 구매했는데 카타르에서 경유를 하게 되어서 카타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걸로 찾아서 구매했습니다. 경유지도 고려해서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원하는 나라를 선택하고 나면 데이터 무제한과 데이터 종량제의 늪에 빠지게 됩니다.

    데이터 무제한은 매일 일정 데이터를 지급하는 거고 데이터 종량제는 데이터를 한 번에 구매하는 것입니다.

    위 사진처럼 데이터 무제한은 사이즈업, 더블사이즈업까지 있어서 일일 사용 데이터량이 많은 사람은 사이즈를 업해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제가 하루에 사용할 데이터 양을 가늠할 수가 없어서 종량제로 구매했습니다.

    eSIM 등록방법은 어플에서 매우 상세하게 설명해줍니다. 그대로 따라하니까 바로 잘 되더라구요.

    어렵지 않은데 옆에 친구가 있다면 더 편하긴 해요.

    구매한 eSIM의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충전을 할 수있습니다.

    나는 12일의 유럽 크루즈 여행이었고 그중 8일을 크루즈 내에서 생활했습니다.

    크루즈에서는 데이터가 안터져서 저녁부터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서 6GB로 딱 맞았고

    수시로 릴스와 유튜브를 본 남편은 6GB가 부족해서 내 폰의 eSIM을 충전해서 남편에게 핫스팟을 켜주는 방식으로 사용했습니다.(릴스랑 유튜브 보기 불편하게ㅋ)

    하루에 데이터를 얼마나 쓸 지 알 수 없다면 종량제를 사서 다 쓰며 충전하는 방식이 편할거에요.

    그리고 여행와서 인스타랑 유튜브를 많이 안하면 길 찾을 때 말고는 데이터 쓸 일이 잘 없으니 하루 1GB로 가정하고 구매해도 넉넉합니다!

    내돈내산 eSIM 사용후기

     

    지원단말

    아이폰은 XS, SE2,3세대, 그리고 11이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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