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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준비를 시작하게 되면 웨딩밴드를 어떤 브랜드에서 할 지 기대하게 되는 게 여자 마음이다.

    우전 웨딩밴드는 백화점에서 명품 브랜드로 할지, 국내외 웨딩밴드 브랜드에서 할지, 저렴하게 종로에서 할지 정해야 한다.

    오늘은 백화점에 있는 명품 브랜드에 있는 웨딩밴드를 소개하려고 한다.

    가격은 매 년, 분기 별로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재하기 않고, 디자인 위주로 소개하려고 한다.

    대부분 다이아없는 기본 디자인이 120만 원 선부터 시작한다. 그래서 신랑 반지 1개, 신부 반지 1개, 신부 가드링 이렇게 3개하면 5-700만 원 선으로 이해하고 보면 될 것 같다.

     

    티파니앤코

    티파니앤코

    (왼쪽부터 밀그레인, T트루링, T네로우링)

    여기까지가 웨딩밴드로 나온 디자인들이다. 위 디자인들은 기본 디자인이고 여기서 다이어몬드 여부에 따라 좀 더 화려해질 수 있다. 이 외에도 티파니앤코가 적힌 링 등 다양한 반지가 있는데 인기가 많고 예쁜 반지들만 소개했다.

     

    T스퀘어링

    T스퀘어링은 웨딩밴드로 나오진 않았지만, 웨딩밴드로 인기가 있다. 손가락을 모두 감싸는 뻔한 반지 디자인이 싫다면 이렇게 가운데가 뚫린 디자인도 추천한다.

     

     

     

    까르띠에

    (왼쪽부터 러브링, 마이용팬더, C드까르띠에)

    까르띠에 러브링 웨딩밴드는 너무 유명해서 착용한 커플들으 흔하게 볼 수 있다는 게 단점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원하는 이유가 있겠지? 개인적으로 웨딩밴드 라인으로는 마이용팬더가 더 예쁜 것 같다.

     

    (왼쪽부터 저스트앵끌루, 트리니티링)

    여기서부터는 웨딩밴드 라인은 아니지만 까르띠에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예쁜 반지들을 모아보았다. 신부의 경우에는 어느 반지든 잘 어울리지만, 신랑은 상대적으로 손가락이 두꺼워서 어울리는 반지의 한계가 있어서 잘 상의한 후에 고르면 좋을 것 같다.

     

     

     

    불가리

    (왼쪽부터 비제로원, 세르펜티)

    불가리 웨딩밴드는 여성보다는 남성들이 선호한다. 특히 비제로원은 강인한 느낌이 있어 신랑들에게 인기가 많은 디자인이라 웨딩밴드를 보러가면 계속 관심없는 듯한 표정으로 있다가 비제로원을 껴보는 순간 눈빛이 변하는 걸 볼 수 있다.

     

     

    쇼메

    (왼쪽부터 비마이러브, 리앙에비당스, 트리옹프)

    아무래도 쇼메에서 가장 유명한건 비마이러브링일 것이다. 6각형의 각도가 정확하게 맞아떨어지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쇼메만의 기술이라고 한다. 그래서 비마이러브를 여러개 착용했을 때 반지가 딱 맞게 끼워져서 더 아름답게 보여서 매년 결혼기념일마다 반지를 하나씩 추가구매하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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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쇼파드

    (아이스큐브)

    이건 나의 웨딩밴드인데, 뻔해보이는 반지들 속에서 사각형 사이에 틈새가 있는 디자인이 마음에 들어서 구매했다. 이 반지 또한 쇼메의 비마이러브링처럼 여러 개를 착용할수록 더 예쁜 반지이다.

     

     

     

    타사키

    (피아노링)

    쇼파드 아이스큐브와 비슷한 디자인이지만, 쇼파드는 정육면체이고 타사키 피아노링은 직육면체라는 차이점이 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피아노링이 더 예쁜지 남편이 일본 브랜드를 원하지 않아서 포기했던 브랜드이다. 직접 착용해보면 반지의 진가를 알 수 있다.

     

     

     

    피아제

     

    (포제션링)

    반지 가운데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게 특징이다. 신기해서 갖고싶긴 했지만, 주변에서 묵주반지같다고 해서 마음을 접었다. 그렇지만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는... 특이한 반지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프레드

     

    (왼쪽부터 포스텐링, 인피니링, 포스텐원치링)

    웨딩밴드라인이 런칭된 지 얼마되지 않은 브랜드이지만, 브랜드 정체성을 살려서 잘 만들어냈다. 개인적으론 포스텐링과 포스텐원치링이 예쁘다.

     

     

     

    샤넬

    (코코크러쉬링)

    샤넬의 퀼팅을 모티브로한 코코크러쉬링은 과거에는 가격이 비싸지 않아서 커플링으로도 많이 착용했지만 요즘에는 많이 올라서 웨딩밴드 급으로 취급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반클리프앤아펠이나 다미아니 등에서도 웨딩밴드가 나오지만 예쁘지 않아서 인기가 없기때문에 제외하였다.

    웨딩밴드를 보러가는 예비부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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